[야식] 한우 품은 소고기 짜파게티

[야식] 한우 품은 소고기 짜파게티

 

안녕하세요 파파닥입니다.

 

오늘은 어젯밤에 먹은 야식메뉴 바로바로 소고기 짜파게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소고기는 부모님께서 주신 명품 언양 한우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라면 제품이 정확히는 짜파게티는 아니고 짜짜로니입니다. 

짜파게티에는 가루 수프가 들었고, 짜짜로니에는 볶음 춘장이 들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맛은 둘 다 맛있습니다. 

명품 언양 한우 빛깔이 참 예쁘네요. 사진 속 고기 팩 중 한 점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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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재료

짜짜로니 (짜파게티), 소고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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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언양 한우 비닐을 벗겨내고 보니, "와우"

마블링이 예술입니다. 이렇게 귀한걸 주신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먼저 젤 앞에 누워 있는 한우 한점 꺼내어 굽겠습니다. 살짝 말려있어서 펼치면 약간 길이가 있습니다.

물론 짜파게티 끓일 물도 올려두었습니다.

 

 

소고기 구울 때는 참기름이죠.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린 뒤 프라이팬을 달군 후 소고기를 올립니다. 

진짜 한우 빛깔을 보며 계속 감탄하며 굽습니다.

신경 써서 잘 구워야겠지만, 혹시나 잘못 굽게 되더라도 이렇게 좋은 소고기는 질기지 않고 맛있습니다.

 

 

지글지글 타이밍 잘 맞추어 구워줍니다.

마이아르 반응이 골고루 잘 보이도록 골고루 잘 구워줍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자르지 말고 접시에서 레스팅 시켜줍니다. 

(구운 고기를 레스팅 시켜주면 고기를 잘랐을 때 육즙이 덜 빠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고기를 구웠던 프라이팬에 파를 구워줍니다. 약간 숨이 죽을 정도만 구워서 짜파게티에 넣으면

파향이 정말 일품입니다. 한번 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짜파게티는 끓는 물에 면을 4분 정도 끓인 후에 물이 바닥에 살짝 잠길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 물은 버립니다.

그다음에 수프 or 볶음 춘장 그리고 아까 구웠던 파를 넣고 섞은 뒤 1분 더 센 불에 끓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면에도 짜장 양념이 좀 베어 들어서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면 소고기와 짜파게티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 줍니다. 

비주얼, 향, 맛 모두 끝내줍니다.

 

 

소고기는 먹기 좋게 자르고, 맥주도 한잔 똭! 함께 하였습니다.

글 쓰면서도 맛이 생각나서 군침이 도네요. 소고기는 잘랐더니 거의 웰던으로 구워졌네요.

그래도 명품 한우라 질기지 않고 면과 함께 씹으면 고소한 풍미가 찐~하게 올라옵니다.

소고기와 짜파게티 궁합이 굉장히 좋아요.

 

 

 

꼭 파와 함께 곁들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향이 정말 좋거든요.

야식메뉴로 소고기 짜파게티 한번 해 먹어 보세요. 레시피는 아래에 요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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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요약

1. 냄비에 물을 끓인다.

2.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른 후 프라이팬을 달구어 소고기를 굽는다.

3. 맛있게 구운 후 접시에 올려 레스팅 시켜준다.

4. 소고기를 구운 팬에 파를 굽는다.

5. 짜파게티 면을 4분간 끓인 후, 물을 바닥에 살짝 보일 정도만 빼고 버린다.

6. 수프 or 볶음 춘장 그리고 구운 파를 넣고 섞은 뒤 1분간 센 불에 더 끓인다.

7. 접시에 담는다.

8. 맥주와 함께 맛있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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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