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맛집 편배기 방문 후기 (내돈내산)
겨울 평창 여행 다녀왔어요. 저희는 알펜시아에 머물렀는데요, 알펜시아에 스키와 보드 타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여행 중 저녁을 먹기 위해 폭풍 검색하다가 편백찜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해서 더 맛있게 먹었던 편배기 방문 후기를 소개할께요.
편배기 위치
편배기 위치는 네이버 지도 검색 기준으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차로 6분, 모나 용평스키장에서 9분 정도밖에 안 걸려요.
가까워서 더 좋았어요.
사실 대관령면 올림픽로 근처에 대부분의 식당들이 있더라고요.
편배기 외관, 내관 사진
편배기 들어가기 전에 사진 한 장 찍었어요.
평창의 겨울은 정말 겨울왕국처럼 하얗던데 이 사진에는 눈이 많이 안 보이네요.
들어갔을 때 손님들이 있어서 내부 사진은 많이 찍진 않았어요.
아래 사진 보시면 4인 테이블 또는 8인 테이블이 널찍하게 있어요.
저희 가족 4명이서 방문했는데, 8인 테이블로 주셨어요.
겨울에는 옷도 한 짐인데 넓은 자리로 안내해 주셔서 너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편배기 메뉴
편배기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면 메뉴판 사진 참고하세요.
3-4인 세트메뉴부터 편백찜 그리고 식사류, 주류 모두 골고루 있어요.
저희 가족은 어른 2명, 초2 1명, 유치원생 1명이에요.
우삼겹 2개, 물막국수 1개, 명태회 막국수 1개, 공깃밥 1개 이렇게 시켰답니다.
편배기 기본 상차림
편배기 기본 상차림 구성입니다.
조개탕, 김치, 생와사비, 무, 고추 장아찌, 깻잎 장아찌, 파 절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날씨가 엄청 추었었는데 따뜻한 조개탕이 너무 반가웠죠.
차만 없었으면 소주각이었는데 아쉬웠어요.
그리고 와사비가 생와사비였어요. 한입 먹어보니 바로 알겠더라고요.
생와사비는 간장소스에 넣어서 편백찜에 있는 차돌박이를 찍어 먹으면 됩니다.
편배기 편백찜
편백찜통이 나오고 타이머 8분을 맞춰 주십니다.
8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뚜껑 열어보고 싶은 욕망이 꿈틀 했지만, 맛있는 편백찜을 위해 참았습니다.
소스도 3가지나 제공됩니다.
직원분이 설명도 해주시고, 가게 옆에 보시면 편백찜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간단히 있어요.
아래 사진 참고 해주세요.
그리고 음식 사진이에요.
정작 편백찜 사진은 더 맛있게 못 찍었네요. 8분이 기다리는 게 힘들었나 봐요.
젤 아래쪽에는 숙주가 깔려있고, 그 위에 차돌박이 그리고 그 위에 야채들 있어요.
생와사비 넣은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고기가 부드럽고, 숙주는 아삭아삭 또 먹고 싶네요.
물 막국수와 명태회 막국수도 정말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양도 마음에 들었어요.
평창 여행 간다면 편배기 괜찮은 선택입니다.
저는 또 방문할 거예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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